자산배분 재테크

한국 10억원 이상 부자 자산 배분 비율 상황 2022년 12월

테이블야자 2022. 12. 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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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억원 이상 부자 자산 배분 비율 상황 2022년 12월

 

2022년 12월 4일 KB금융에서 2022 한국부자 보고서를 발표함.

인구 중 42만명이고 70퍼 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 42만명 넘었다···최대 관심사는 역시 '부동산'
한국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 수가 42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자산 30억원을 기준으로 보면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들 중 공격지향형을 나타내는 비중은 27.8%로, 30억원 미만 부자의 19.3% 대비 높게 나타났다.

올해 부자들은 금융투자에서 수익보다는 손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한국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와 달리 어떻게 자산을 키워 왔는가?

 

‘신흥부자’는 이제 막 부자에 진입한 개인을 의미하는 용어로 30~49세의 금융자산 10~20억원을 보유한 개인을 의미한다.
최근 자주 회자되는 영리치가 ‘나이가 젊은 부자’라는 점에 주목하였다면, 신흥부자는 ‘막 부자에 진입하였다’는 점에 주목한
개념이다. 2021년 기준 신흥부자는 7만 8천명으로 부자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규모는 99조
5천억원으로 부자의 총금융자산 중 3.5%를 차지했다. 신흥부자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는 금융자산 2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50대 이상의 ‘전통부자’와 비교함으로써 파악하였다.


■ 신흥부자는 전통부자와 달리 ‘근로소득’과 ‘부모로부터 지원·증여·상속’으로 종잣돈을 형성
신흥부자가 금융자산 10억원을 넘기며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한 주된 부의 원천은 32.2%가 ‘사업소득’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투자’(26.4%), ‘상속/증여’(20.7%) 순이었다. 전통부자에 비해 ‘부동산투자’나 ‘상속/증여’를 부의 원천이라고 꼽은
경우가 더 많았다.
‘신흥부자’는 부를 축적하기 위한 종잣돈(Seed Money)의 규모를 ‘7억원’이라 응답했으며, 이들이 종잣돈을 모았던 주된
방법은 전통부자에 비해 ‘근로소득을 모아서’(+14.8%p), ‘부모로부터의 지원·증여·상속으로’(+11.4%p)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디지털자산 등 기타자산에 투자’가 종잣돈을 마련한 주된 방법이라는 꼽히지는 않았다.

■ 신흥부자는 종잣돈 마련 이후 전통부자에 비해 ‘주식’ 투자와 ‘기타자산’ 투자로 부를 확대
신흥부자가 목표로 했던 7억원 정도의 종잣돈을 만든 후 현재의 부를 이루기까지 자산을 증식시켰던 가장 주된 방법은
‘주식’(54.0%) 투자였고, 다음은 ‘거주용 외 아파트’(36.8%), ‘예적금’(31.0%), ‘거주용 부동산‘(24.1%) 등의 순이었다.
전통부자와 비교하여 신흥부자는 ‘주식’(+10.3%p)과 ‘예적금’(+3.4%p)의 금융상품을 활용하거나, 금·보석, 디지털자산 등
‘기타자산’(+3.6%p)으로 자산을 키운 경우가 더 많았다. 신흥부자가 부동산투자로 자산을 키운 경우는
‘다세대·연립·빌라’(1.7%p)에 투자한 경우였고, 이외 재건축아파트, 상가, 토지 등 부동산에 투자하여 현재의 부를 축적한
경우는 전통부자였다.
신흥부자는 향후 부동산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도 노력하지만, 금융자산을 늘리는데 좀더 무게를 두고 투자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흥부자가 향후 목표로 하는 총자산 구성비는 부동산자산 52%, 금융자산 36%로 전통부자의 목표 구성비와
거의 유사했다. 반면 신흥부자의 현재 총자산 구성비가 부동산자산 64.7%, 금융자산 29.5%로 부동산자산 비중이 현저히 큰
자산구성을 가지고 있다. 신흥부자는 향후 현재 총자산 구성과의 차이를 극복하는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자산
확대와 총자산 확대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자산운용 계획을 세울 것이다.

 

올해 부자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꿨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거주용 부동산’ 비중이 27.5%로 가장 컸고 이어 유동성 금융자산(14.2%), 빌딩·상가(10.8%), 거주용 외 주택(10.8%), 예적금(9.5%), 주식·리츠·ETF(7.9%) 순이었다. 다만 부자들은 대내외 경제 환경 변동에 발 빠르게 대응해, 거주용 부동산을 비롯한 주식·리츠·ETF, 보험의 자산 비중을 줄였다. 반면 올해 현금 등 유동성 금융자산과 예적금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1.6%포인트, 1.4%포인트 늘렸다.

 

부자들은 미래 투자 위험요인으로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부동산 규제’ 등을 꼽았다. 투자 환경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부자들은 이런 위험요인들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 투자처로 ‘예적금’을 지목했다. 향후 1년간 단기 투자로 예적금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29.0%로, 전년 대비 16.2%포인트 늘었다. 3년 이후 중장기 투자로는 부동산 분야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거주용 외 주택(43.0%)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주용 부동산(39.5%), 빌딩·상가(38.0%), 토지·임야(35.8%), 주식(31.0%)의 순이었다. 인터뷰에 참여한 A씨는 “현금을 쌓아 급매물이나 경매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2만4000명에 이르는 한국 부자가 부(富)를 이룰 수 있었던 가장 주된 원천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업소득(48.5%)이었다. 그 외엔 부동산투자(25.3%), 상속·증여(15.8%), 근로소득(11.0%), 금융투자(10.5%)이 있었다. 부자들은 부의 원천이자 성장의 기초인 ‘종잣돈’으로 최소 8억원 정도를 생각했으며, 총자산 100억원 이상을 가져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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