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효과와 함께 주식 투자 하는 방법 및 추천 운영 순서 가이드라인
투자 순서
이제 투자 순서를 정해야 할 떄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투자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제가 하는 말이 100% 정답이 아닙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1) 주택청약저축
주택청약저축의 절세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아직 주택이 없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청약을 노리고 주택청약저축에 먼저 저축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주택청약저축계좌는 오로지 청약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이 존재 이유의 99%긴 하지만, 청약저축계좌에는 엄연히 소득공제 효과가 있습니다.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면서 무주택 세대주라면,
최대 연 24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 최대 인정금액인 10만원만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는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절세해주는게 아닙니다.
그냥 원래 내야될 세금(근로소득세 등)을 절세해주는 미친 계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청약 다음으로 가장 먼저
매년 연금저축펀드에 400만원, IRP 계좌에 300만원을 채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위에서도 언급했 듯 돈이 묶이면 안되는 사람은 안해도 됩니다.
3) 해외주식 직접투자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에 700만원을 채웠다면 두번째로 해야할 것은 해외주식입니다.
위에서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연 250만원에 대해 비과세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비과세는 무엇이다? 세금이 0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금계좌 다음으로 해외주식 비과세 혜택을 챙겨야합니다.
그것말고도 사실 수수료 비싼 국내상장 해외 ETF와 백날 천날 오를 기미가 없는 코스피보다는 미국주식이 훨씬 낫습니다.
게다가 환율에 따른 위험 분산(리스크 헷지)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할거지만 저는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합니다.
안전한 투자를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평균수익률은 연 6~8% 정도이므로
250만원 비과세 혜택을 챙기기 위해서는 4천만원 정도를 먼저 해외주식 계좌에 투자하는게 좋겠군요.
다만 매년 250만원까지 손익 실현을 해야합니다.
22년 250만원, 23년 250만원, 24년 250만원
수익을 실현하면 세금이 0원이지만
3년 동안 한번도 거래를 안하다가 2024년에 750만원을 수익 실현하면
세금으로 110만원을 내야합니다.
번 돈은 똑같이 750만원인데 세금은 110만원이나 차이나다니 웃기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세금에 대해 공부해야하는 이유입니다.
4) 중개형 ISA 계좌
청약저축에 월 10만원,
연금 계좌에 연 700만원, 해외주식 계좌에 4천만원을 넣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할 것은 중개형 ISA 계좌에 돈을 넣는겁니다.
ISA도 최소 3년간 돈이 묶이는 계좌입니다.
중개형 ISA 계좌는 연 2천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므로
남는 돈 2천만원을 모두 중개형 ISA 계좌에 넣도록 합시다.
5) 다시 연금저축펀드
청약저축에 월 10만원, 연금계좌에 연 700만원을 넣고, 해외주식 계좌에 4천만원이 있으면서, 중개형ISA 연 납입한도 2천만원까지 채우셨다구요?
당신은 고소득자시군요..
추가로 투자할 돈은 다시 연금저축계좌로 돌아갑니다.
연금저축 세액공제 납입한도액 700만원 이상의 금액은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하면서
과세 이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 2,820만원 이상의 투자금은
연금계좌의 연 납입한도 1,800만원까지 모두 연금계좌에 투자합니다.
그 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1년에 3,920만원 이상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이 글을 굳이 안봐도 될 정도로 부자인 것 같습니다만
그 이상의 투자금은 해외주식 계좌에 투자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중개형 ISA 계좌 납입한도를 다 채운 이후부터
해외주식 투자금을 더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비록 연 250만원 이상의 손익은 22%의 세금을 떼가지만 국내주식에 비해
해외주식이 가지는 강점(낮은 수수료, 많은 거래량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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