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테크 투자 정보 - 급락장 하락장에 해야 할것과 하면 안되는것
0.
오늘 미국장 개장할 때 난리였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만 먹고 정리되나 했더니 전면 침공을 하면서 폭락으로 시작했었습니다.
TECL 100%로 있던 제 계좌는 오늘만 -10%대로 시작했습니다. 누적 -24%였구요.
오늘 같은 날 매매 꼬이고 실수하면 딱 졸업하기 좋은 날이죠
1.
오늘 같은 급락장에 해서는 안될 매매
- 모두 손절하고 졸업 --> 시장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 손실중인 종목 모두 정리하고 인버스 (SQQQ, UVXY) 같은 종목 풀 매수 --> 졸업합니다.
- TQQQ, SQQQ 둘 다 사 놓고 양쪽 주름 펴가며 발라 먹기 --> 마켓타이밍 못 맞출 확률 90%이고 양쪽에서 털립니다.
오늘 같은 급락장에 해야 할 매매
- 그냥 가만히 있기
- 일부 손실 종목 정리하고, 펀더멘탈 강한데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 매수
- 추가 매수
2.
저는 장초에 손실 확정 짓고 (-24%), 바로 다시 TECL 100% 매수했습니다. 내년에 낼 세금을 줄이자는 목적이죠.
그리고 은행 계좌에 있던 현금 중 유통 가능 한 것 끌어 모아서 다시 TECL 100%매수했습니다.
그리고 꿀잠자고 나서 지금 보니, 다행이 나스닥이 반등해 있네요.
3.
이런 날을 견뎌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잘 버티려면
- 대출 미수는 절대 건드리지 않고
- 은행 예금 계좌에는 항상 1년 생활비 + 1년 내 예상되는 큰 지출은 만들어 놓고 절대 빼서 쓰지 않고
- 이런 날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할지 평소에 적어둔 대로 기계적으로 매매해야 합니다.
오늘 다행이 운이 좋아서 바로 반등했는데 이렇게 오를지 알고 살 수 없습니다.
유명한 투자자인 christopher mayer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중에 보면 좋은 투자 성과를 준 매매도, 그 당시에 매매하고 나면
'이야 나는 최고의 타이밍에 매매를 했어!' 가 아니고 '이게 과연 잘한 매매였을까?'하고 불안해하고 찝찝해 했다고 합니다.
내일 다시 새로운 악재가 생겨서 급락할 수도 있겠죠.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시장에 붙어서 성투하시길!
하락장을 견디는 나만의 팁
1. 주가가 폭락을 하는 날이면 재미있는 영상을 본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한 번 웃고 나면, 인생 뭐 있나 생각 들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2.
상승장에서 익절하기 어려운 이유는 더 오를 것 같아서 인 것 처럼,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어려운 이유는 더 떨어질 것 같아서 입니다.
같은 뉴스 같은 헤드라인을 전세계 기관, 개인 투자자 모두 보기 때문에 같은 생각을 하고,
공포와 두려움의 감정 때문에 항상 기업 가치의 intrinsic valuation에서 deviation이 생깁니다.
이때가 좋은 매매 타이밍이고 뒤돌아보면 1년에 몇 번 오지 않습니다.
3.
제 주종목 TECL입니다. 작년 12월 말에 좋은 익절 타이밍들이 있었는데 이때 현금화 하면서도, 계속 찜찜했었습니다.
익절을 계속해서 현금화 비율을 50%이상 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수익률이 조금씩 떨어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팔고 나서도 다시 사야 되는 것 아니야? 더 오를 것 같은데 하고 추매 하는 실수를 1-2번 했습니다.
다행이 1월 초에 시드의 50%이상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2월 중반 부터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드 100%주식이고, TECL 비율은 70%가 넘습니다. 이번 주에 목돈 들어온 것이 있어서, 매일 계속 분할 매수로 추매하고 있습니다.
제 매매 기준에서는 1월 말부터 지금까지는 추매 시그널이 뜬 건데, 막상 매수 버튼을 누르려면 매우 찜찜합니다.
어제 LOC걸지 않고 장초에 분할매수 들어 간 것은 결국 손실만 키웠습니다.
핵전쟁 날 것 같고, 유가는 110불 돌파했고, 러시아는 모라토리움 가능성 보이고, 오늘 저녁 파월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걱정되고. 끝이 없습니다.
4.
오늘 밤 미장 마삼으로 시드 -10%될 지, 이번 달 내내 계속 하락해서 올해 나스닥이 연초대비 -30% 까지 더 떨어질 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공포에 휩싸여 투자자들이 종목들을 내던질 때, 평소 사고 싶었던 종목들을 담아두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주식시장에서 반복되는 일입니다. 시장을 예측하려고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좋은 종목들이 과하게 떨어졌으면, 계속 추매 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시기 잘 버티시고 성투하시길!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투자 대가들의 발언을 몇 개 올립니다.
"잘못되는 것은 괜찮습니다. 잘못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 마틴 츠바이크
"내기를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칩을 모두 잃으면 내기를 할 수 없습니다" - 래리 하이트
"우수한 전략을 약간만 알고 있는 것보다, 엉터리라도 자기 전략의 장단점을 자세히 아는 게 훨씬 낫습니다" - 마크 미네르비니
"좋은 주식을 찾을 수 없다면, 찾을 때까지 은행에 돈을 넣어두십시오." - 피터 린치
"질투는 미친 짓입니다. 100% 파멸합니다" - 찰리 멍거
"승산을 이해해야 하고, 유리할 때만 배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찰리 멍거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저만의 팁
요즘 하락장 때문에 많이들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제가 하락장에서 대처하는 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계좌가 3개가 있는데, 각 계좌의 매매전략(매수전략, 매도전략, 보유기간, 매매종목 등)은 각자 다르며, 장세별로 계좌 잔고 비중을 다르게 둡니다.
1번계좌는 테마주 스윙 계좌로, 장세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편입니다.
2번계좌는 상승장 전용 장기투자 계좌로, 상승장일 때 탄력을 잘 받는 편입니다.
3번계좌는 하락장 전용 스윙 계좌로, 하락장일 때 방어율이 뛰어난 편입니다.
각 계좌가 시황별로 수익률이 다르므로, 저는 시황에 따라 계좌에 돈을 다음과 같이 분배합니다.
상승장일 때: 1번계좌 40, 2번계좌 40, 3번계좌 20
하락장일 때: 1번계좌 30, 2번계좌 20, 3번계좌 50
추세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 1번계좌 40, 2번계좌 20, 3번계좌 30, 현금 10
상승장, 하락장을 정하는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저는 그냥 간단히 코스피지수의 중기 이평선의 정배열 역배열 여부를 통해 구분합니다.
이와 같이 정해두면 어떤 점이 좋은 지, 이번 달에 3번계좌에서 매매했던 종목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이번 달은 누가 생각해도 하락장이었고, 저는 당연히 이에 따라 하락장 전용 스윙 게좌에 제일 많은 비중(전체에서의 50%)으로 잔고를 채워놨습니다.
3번 계좌에서는 주로 탄탄한 종목들 혹은 테마 대장주였던 종목들에 한해 과매도, 과대낙폭 등의 시그널에 매수하여 기술적 반등이 일어난 시점에 매도합니다.
이 전략을 활용하여 이번 달에 매매했던 종목들입니다. 빨간 화살표가 매수 시점, 파란 화살표가 매도 시점입니다.
조금씩 흐르는 하락장에서는 현금 보유를 하고 있다가 찐하락이라 생각되는 지점(보유자들 곡소리 나는 지점)에서 매수 진입을 하므로, 평단가가 꽤 나쁘지 않습니다.(물론 더 하락할 수도 있어서 이에 따른 대처 전략도 필수입니다!) 이후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 기계적으로 매도합니다.
이 전략은 보통 상승장, 횡보장에서는 거의 매수 시그널이 나오지 않아 현금 비중이 높다가 하락장에서 많은 매수 시그널이 나오므로 저는 이 매매 전략을 하락장 전용 스윙 매매로 이름 짓기로 했고, 이와 비슷한 류의 매매 전략만 모아 진행시키는 계좌를 하락장 전용 스윙 계좌로 이름 짓기로 했습니다.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는 대부분의 보유 종목이 손실을 보기 마련입니다. 제 장기투자 계좌에 있는 종목들 또한 이번 달은 큰 상승을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허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제 계좌 잔고는 저번 달 보다 +였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장세에 따른 유동적인 비중 조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상승장에 어울리는 매매 전략이 있고, 하락장에 어울리는 매매 전략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장세에 맞는 매매 전략을 찾아 보시고, 이에 맞게 현명한 비중 조절을 하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찐저점을 찾고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민수야 고마워 투자법'을 하려면 분산투자를 해야합니닷
제가 아는 한, '최고민수야 고마워' 투자법은 최강의 필승투자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떤 종목이 수익률 -20% -> 물타기 해서 -10%
다시 -10 ~ -15% 하락해서 수익률 -20 ~ - 25% -> 물타기 해서 -10 ~ -12%
다시 -10~ -13% 하락해서 수익률 -20 ~ -25% -> 물타기 해서 -10 ~ -12%
즉 최고민수를 연속해서 2번 시행할 수 있다면 -30 ~ -35%의 하락폭을 견딜 수 있게 되며,
연속 3번 시행할 수 있다면, 무려 반토막 정도의 하락 폭을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수익률 -10% 정도야, 반등이 오면 며칠 만에 금방 회복할 수 있으니까요.
(보통 반등이 올 때는 초반에 강하게 쳐오르니)
그리고 수익률이 양전하거나, 목표한 수익률에 다다르면, 초과비중 만큼을 매도하여 현금비중을 다시 확보합니다.
평단도 낮추고, 어쩌면 수익도 챙기고 개굿?!
그럼 이러한 최고민수 매매법을 하려면, 왜 분산투자를 해야 하느냐?
예를 들어 설명해봅시다.
일단 기본적으로, 주식 60% 현금 40% 비중을 기본으로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섹터와 성격이 다른) 3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매수하여 집중투자할 경우:
3종목에 각각 20%씩 투자하게 되고, 현금비중은 40%를 갖게 됨.
그런데 여기서 한 종목 만이라도 수익률 -20% 이하가 되어, 최고민수 매매법을 사용해야 한다면
수익률 절댓값을 반토막으로 내려면, 현금 비중 20% 만큼을 사용하게 되고,
그러면 현금비중이 20%밖에 안 남게 됨
이제 이 20%의 현금비중으로는, 비중이 40%가 되어버린 종목에는 최고민수를 단 한 번도 시행할 수 없게됨.
즉 어떤 종목의 -20 ~ -30% 정도의 하락 밖에 못 버티게 된다는 것.
(섹터와 성격이 다른) 12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매수하여 집중투자할 경우:
12종목에 각각 5%씩 투자하게 되고, 현금비중은 40%를 갖게 됨.
이 경우에는, 4종목(비중 20%)에 최고민수 매매법을 사용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 각각의 4종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한꺼번에 이 4개의 종목에 최고민수를 동시에 시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음.
즉, A종목이 떨어져서 최고민수를 시행할 때, B종목은 버티고 있다가
A종목이 회복해서 현금비중을 다시 챙길 수 있을 때, B종목이 떨어져서 최고민수를 시행하고...
이런 식으로 되기 때문에
물 타고, 양전하면 현금비중 확보하고, 하는 식으로 최고민수를 여러 번 시행할 수 있게 됨.
따라서 조정장에서 같은 수준의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성향의 종목들로 분산투자를 할 경우 더 잘 버틸 수 있게 됩니다.
핵심은 서로 다른 섹터와 성격의 종목에 분산투자 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지 조금이라도 더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NVDA 사고 AMD 사고 ASML 사면 의미가 ㅇ벗뜹니다
반도체 주식, 정유 주식, 의류 주식, 소비재 주식, 클라우드 주식
이런 식으로 분산투자!!
출처 : https://www.fmkorea.com/4567958297
https://www.fmkorea.com/43739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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