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재테크

주갤 주식 현금 리밸 MDD 관리하는 지수 ETF 적립식 매수 추천 방법

테이블야자 2022. 7. 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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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 주식 현금 자산배분 리밸런싱 MDD 관리하는 지수 ETF 적립식 매수 추천 방법

 

주말이기도 하고 그러니 하나 썰을 풀자면
이걸 헷지수단을 섞은 복합포트폴리오 리밸런싱기법으로
극복해보고자하는 시도가 많은데

그것만으로는 MDD가 확실하게 줄어들질 않아요
대공황장에서는 다른 헷지수단들도 번지점프하거든요.

각설하고 핵심은 언제 팔거냐와 언제 더 살거냐입니다.
단순적립식의 기본전제는 미국은 우상향이니 기다리면 끝내 이기리라 잖습니까?

근데 언제 청산할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돈을 벌어서 돈을 쓰기위해 주식을 하는건데 60살에 은퇴하고 청산하려 결심했을때가 장기약세장의 끝자락일수도 있는거죠.

이거 사실 주갤에 슬쩍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추종하는 지수가 월봉기준차트의
볼린저밴드 상단선을 돌파하면 3분의 1은 현금화하세요
상단선 돌파유지기간이 길어지면 매월 보유량의 3분의 1씩 현금화 하십시오.

반대로 볼린저밴드 하단선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선 적립단위를 기존에 1천달러씩 하고 있었으면 2천달러로 올리세요.

 

주식 차트 볼린저밴드 상단, 하단


이정도 중간매매전략만 있어도 MDD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더 좋은전략도 있을테니 잘구상해보시고 
대전략구상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익률의 욕심을 조금내리고 MDD를 통제하는데 포커스를 두시는겁니다.

 

차트에 보시면 볼린저밴드라는 보조지표가 있어요 (상단/중단/하단)
볼린저밴드 설정한다음에 월단위 차트랑 겹쳐보세요

월단위로 주가를 봤을때 볼린저밴드 상단을 뚫으면 인기가 과열됐다는 뜻이니 1/3 팔고
반대로 볼린저밴드 하단을 뚫으면 지나치게 많이 팔았다는 뜻이니 2배로 매수하는 겁니다

인기가 과열되면 언젠가는 떨어지는데 미리 팔면 떨어질때 손해를 덜 보고
인기가 없을 때 사놓으면 나중에 주가가 오를때 이득을 많이 보는 구조

 

아 추가로 적립턴이 주단위이신 분들은 주봉차트 볼밴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 헷지포트를 두고 하는 리밸런싱도 있겠지만
이것도 따져보면 지수추종과 현금이라는 2포트 리밸런싱입니다.
결국 핵심은 언제 리밸런싱이 가미가 되는게 무지성적립보다 효율적인가입니다.

 

 


연금저축펀드 지수추종도 팔아야 하는 부분인가요?

 

인출하지만 않고 계좌안에서 매매하는건 수수료 없잖아유

정확하게는 증권사의 거래수수료는 있는데 세금을 떼진 않음. 뭐 그거야 일반매매수수료랑 같은거니까요.

 

이렇게 하는건 상단선 돌파하는 와중에도 적립식으로 매수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매수를 멈추고 매도만 하고 관망해야하는건가요??

 

팔때는 안삽니다. 매월 적립매수기준일에만 체크하시면서
볼밴상단이탈 : 보유량의 1/3 매도
볼밴안 : 1단위 매수
볼밴하단이탈 : 2단위 매수
이렇게만 가도 무지성적립매수에서 생기는 리스크요소를 대폭 줄일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더 연구하면 더 테크니컬한 방법도 있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고 비교적 효율적인 정량적 리밸런싱 기법 하나를 소개해드린거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Qld기준으로 놓고보면 생각보다 볼벤 상하단을 돌파하는경우가 없네요?

 

생각보다 적어요. 시장이 극히 과열될때나 또는 공황상태일때 이탈을 하는겁니다.
표준편차로 놓고 따지면 2~3년에 한번꼴로 매도시점이나 더블매수시점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한번씩의 고점매도와 저점더블매수가 수익커브를 매우 안정화시켜주는거죠.

제가 말씀드린건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더 복잡하게 볼밴의 구간을 분할해서 하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볼밴이 아닌 다른걸 기준으로 하는 방법도 있을겁니다.

예를 들자면 위안화대비 달러환율비를 따지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결국 고점에 일부를 청산하고 저점에 좀더 공격적인 스탠스를 잡는게 리밸런싱의 기본개념이고
방법적으로는 다양한기법이 나올수 있는겁니다.

 

월봉 볼벤하단으로 이탈시 2단위 매수는
매월100씩 적립한다면, 월봉 볼벤상단 이탈시 매도한
금액으로 추가 매수를 하면 되는건가요
Voo 대신 SSO를 매수하는 건가요.
지수추종러도 생각해주시다니 항상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현금화한 돈이 있으니 더블매수도 가능해지는겁니다.
그리고 1배수를 더블로 사는게 아니라 같은돈으로 2배수레버리지상품을 사도 되긴하죠.
아무튼 이건 이런 형태로 접근하면 된다는 개념입니다.
더 공격적으로 하는 경우엔 1,2,3배수를 믹싱하는 경우도 있고,
3분의1청산과 함께 숏베팅을 같이 섞는 방법도 있겠지만
기법이 복잡할수록 이에 대한 검증은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겁니다.
최대효율을 위해 난이도와 리스크를 어디까지 올릴것인가. 적당히 안정적인 기법으로 타협할것인가
과거에 쭉 그랬다고해서 미래에서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다라는 요소를 생각하면
결국 대전략은 어느정도의 유연성을 가진상태로 타협해둬야 되는것이며
정량적무한적립기법이 정답이라면 왜 헤지펀드는 그것을 하지 않는가.
그들은 언제팔고 언제사는가에 대한 의심을 가져보면 그 흐름을 따라가려면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건 논리적으로 생각해봐도 당연한게 됩니다.

 

주갤의 유산에서는 1/3매도후 Aom Iau를 반반 매수하는것을
추천 해주셨는데 현금을 가지고 가는것은 단순리벨런싱을 위해서나요?

주식 40% : 채권 60% 비율로 자산배분 투자하는 AOM ETF 정보
IAU 금 ETF 정보

 

저 내용은 자금이 적은 초기단계에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적립시키는 방법입니다.
이게 뭔가 하면
만약 여러분의 연봉이 5천이라 가정하고 매월 200씩 적립한다 치죠.
그러면 초반 3~5년 정도는 내리든 오르든 무지성으로 적립해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겁니다.
실질적 MDD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버는 연봉대비 리스크가 적으니까요.
그러니까 빠르게 적립을 시켜나가는 겁니다. 평시에 1배수, 싸게 살수 있을때 2배수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이게 만약 기간이 길어지면 그때부터는 하락시 실질적 MDD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시점이 올겁니다.
만약 20년 장투해서 그동안의 원금과 수익금 합쳐 10억 들어가있는 상황에서
팬더믹쇼크를 쳐맞은 상황이라 생각해보시죠. 버틸수 있겠습니까?
지극히 당연하게도 절대다수가 로스컷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그 로스컷의 기준이 있었는가 없었는가입니다.

제 경우는 주갤에서 자주언급했던 말인데 마켓타이밍을 상당히 중시합니다.
하락장에서 주식을 청산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있고 어느시점에 매수를 재개하는지도 기준이 명확합니다.
이게 지수추종에서도 똑같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거죠.
저는 작년 3월에 시드손실이 불과 11%밖에 안난 상태로 시장에서 이탈했다가 재진입을 했었습니다.

즉. 자금이 커지면 커질수록 여러분이 느끼게 되는 실질적 MDD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되고
출구전략이 없는 무지성적립기법은 그 실질적MDD를 결코 네버 버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효율적이지도 못한것이죠.
따라서 시드가 커지면 어떤 시점부터는 그 자금을 익절해서
주식자금을 다른 자산포트로 이동시키며 자산분배를 구현하는게 맞게 되는겁니다.
이걸 언제까지 1,2배수 기법을 쓰고 언제부터 볼린저밴드기법을 쓰는게 맞다라고 정의할 순 없습니다.
사람마다 주식외적인 고정수입이 다르고 시드가 다르기에
각자가 느끼는 체감리스크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출처 : https://www.fmkorea.com/3939710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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