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 주식 정보 - 직장인들을 위한 추천 탱킹 매매 방법

주갤 주식 정보 - 직장인들을 위한 추천 탱킹 매매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국장 20년차. 미장 3개월차 직장인 입니다.

 

작년까지 국장만 하다가 요근래 미장 접근성이 좋아진것 같아서 올해 3월부터 미장 시작하였습니다.

3개월간 눈팅하면서 펨코에서 미장 적응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락장에 손실로 불안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명쾌한 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저같은 야매도

리먼사태, 무역분쟁, 코로나 등 여러 금융위기를 버티고 결국은 수익을 내며 살아남았기에

읽으시는 분들의 불안감 해소에는 작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인 특징

 

A. 현금성 자산의 90%는 상시 주식, 해외펀드/ETF 로 보유 (재태크 안하면 불안함. 하락장에도 주식 상시 보유)

   ㄴ 1차 지원군 : 보험사 약관 대출 (리먼사태, 코로나 위기때 투입, 현재 일부 투입중)

   ㄴ 2차 지원군 : 마이너스 통장 (코로나 위기때만 투입, 현재 투입 준비중)

   ㄴ 미수, 신용 절대로 안씀

 

B. 손절에 인색 (기업 전망에 대한 판단 변할시만 손절함)

 

C. 좋아하는 장: 급락장 (맞으면서 하는 매매가 적성에 맞음)

 

D. 싫어하는 것: 반등장에 내종목만 반등 안나올때 

 

E. 느긋한 장투/스윙 매매 스타일 (초기엔 단타도 했으나 직장다닌이후 단타 잘안함)

 

F. 전문가, 고수라고 자칭하는 그딴놈들 말 안들음

 

 

 

 

★하락장에 힘들다고 고액 전문가 방송 또는 리딩방 수강 금지

 

   주식판은 영원한 전문가 없습니다. 방송나오는 전문가가 시황이나 매매 기술이 뛰어나지 않냐고요? 

   용접공의 용접스킬, 횟집 사장님의 회뜨는 스킬 처럼 꾸준한 기술이 아닙니다.

 

   요즘 자칭 전문가들 TV, 유튜브, 고액 회원제 카페 등에 많죠? 책도 많이 내죠? 

   주식을 그렇게 잘한다는 사람들이 왜 직접 매매해서 부자될 생각 안하고 힘들게 방송하고 책쓸까요? 

   셀프브랜딩? 그딴건 능력된다면 대형 투자사 차려서 회장하면 다씹어먹습니다.

 

   방송과 책으로 벌수있는 수익이 본인이 매매해서 벌수 있는 수익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장담컨데 대부분의 자칭 전문가들 방송수입과 인세수입이 투자수익 보다 많습니다. 

 

   제가 20대 초반일때 어머니께서 주식을 크게 하셨고, 그당시 와우넷 토마토 한경 뭐 이런데 전문가들 강의료만 수천만원 썼습니다.

   어머니께서 직장인이라 시간이 부족하여 강의를 다 못듣고 , 외부 세미나 같은 행사도 못가셔서 

   제가 대신 강의듣고 필기하고, 대구 부산 강연회 같은데 찾아가서 추천종목 얻어듣고 했는데 제대로 된놈 없었습니다. 

   강단위에서 수익났다는 아주머니 바람잡이들 동원해서 '선생님이 수익나게 해주셔서 한약 지어왔습니다' 하며 한약 증정하는

   쇼나하고 지자랑 하다가 종목 몇개 던져주는게 다입니다. 그종목은 설거지라 고점에 물리는 경우가 많고요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그때 전문가들 방송과 유튜브에서 종종 보입니다. 

   지수추정 시황분석 종목추천 갠또찍는건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주식매매실력은 별볼일 없고 입털면서 돈벌고 경력쌓은 인간들이니, 

   확실히 10년 전보다는 입담이 늘고 더 능구렁이 같아졌긴 하네요 ㅎㅎ

   선반영, 뉴스에 팔아라, 재료소멸, 기술적 반등 같은 마법의 단어를 매끄럽게 써서 

   절실한 주린이 대충 전화상담해주고, 강의 결제하도록 꼬시는건 확실히 늘었습니다.

 

   조금만 노력해서 도서관에서 책 한두권 빌리시고, 유튜브에서 HTS 사용법과 기본적인 강의만 봐도 알거 다압니다. 

   본인이 경험해보는것이 제일 중요하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성하고 고민하여 개선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수십만원 수백만원 쓸데없는 방송에 날리지 마시고, 차라리 장기투자종목 물타거나 가족과 외식하는데 쓰시기 바랍니다.

 

 

 

 

★아는것 모르는것 구분하고, 아는것에 집중하여 본인의 원칙과 매매스타일을 확립한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종전 시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나토 확전 여부'

   '중국 봉쇄 해결 또는 봉쇄 재발 여부'

   '사우디 미국 이란 관계 개선여부'

   '인도, 터키의 장기적 스탠스'

   '전쟁을 통해 촉발된 자원무기화 및 코로나19발 유동성과잉의 이중고로 인한 인플레이션 대책'

   '증시 급락후 베어마켓 랠리 시점'

 

   위내용 대책이나 결과 명확하게 아시는분 있나요?  위 내용에 영향을 줄수 있는 파월과 바이든도 장담 못할겁니다.

 

   반면에 알수 있는것도 있죠

 

   '전 세계 금융시장에 지정학적,정치적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여,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증시 변동성이 커져서  한치앞도 알수 없다.'

 

   또 있죠. 위글 안읽어도 쉽게 알수있는것. 이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바로 투자자 본인의 성격이나 성향!

 

    '난 이회사 잘 모르지만 펨코 주게에 고인물이 적은글이 있어보여서 샀어 난 역시 귀가얇아'

    '하락장인거 알면서 비중을 또 못줄였어 역시난 손절을 못해'

    '지난번에 깡통차고 대출로 주식 안하기로 해놓고 또 대출받아 샀다가 물렸어'

    '난 직장인이라 역시 단타는 힘드네. 일 제때 못해서 팀장한테 욕먹고 주식도 제때 못팔아서 손실만 가득이야'

   

    본인의 투자성향에서 단점을 잘 알고 단점을 직시하세요. 사람의 성향은 바꾸기 어렵기에 억누르면 언젠가 표출됩니다.

    단점을 없애기보다 인정하고 거기 맞춰서 전략수립 한번 해보세요. 하락장에서도 별로 불안하지 않고 수익도 낼수 있습니다.

    (아래글에 제 단점에 맞춘 매매방식 소개예정)

 

    단 예외가 있습니다.

 

 

★아래 문제 풀어보시고 주식투자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판단해보세요

 

    ※문제

 

    상황1: 본인은 현재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으며 게임을 접을 생각이 없다.

    상황2: 득템을 했는데 강화하면 큰돈 벌수 있다기에 강화를 시작한다. 난 한방이 있다.

    상황3: 강화하다 깨먹어서 열받아서 창고에 보관중인 장비까지 다 강화하였고 다깨먹었다. 

    상황4: 사냥에 필요한 착용중인 장비만 남았다.

    상황5: 이후 선택에서 여러분은 어떤 성향이신가요?

 

    답변A: 착용중인 장비는 강화하지 않는다. 슬프지만 힘내서 다시 게임을 한다.

    답변B: 당연히 입고있던 장비도 벗어서 강화한다.

 

    답변A를 선택하신분은 주식매매 하시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하고 노력하면 수익보실수 있습니다.

 

    답변B성향이면 증권사 앱에 보면 전량매도 기능 있습니다. 손익 및 종목에 상관없이 즉시 전량매도후 

    평생 주식,토토,카지노,경마,도박 근처도 가지마세요.

    급여는 와이프나 부모님께 맡기고 용돈타 쓰시고 예적금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계속하면 결국 마지막에 깡통찹니다.

 

 

 

 

★방향성 매매 자제 (지수 또는 원자재 2X,3X 레버리지 인버스)

 

     변동성 큰장에 한방에 손실 복구 하는 유혹에 쉽게 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2X, 3X 레버리지 인버스 ETF는 잘못물린상태에서 손절못하고 버티면 원금이 다 녹아버려 존버해도 원금회복 안됩니다.

     꼭 하고싶은 분들은 10% 비중으로 벌든 잃튼 비중 유지하고 스탑로스 반드시 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지인중에 천만원으로 천연가스 레버리지, 인버스 해서 3천 만들었다고 자만하며 원칙을 어기고

     비중을 늘려 대출금 포함 2억으로 홀짝 매매 하다가 졸업한 사람 있습니다. 

     천연가스 하려면 처음 시드인 천만원만으로 벌든 잃든 계속하라고 여러번 충고해도 안듣더니, 지금 빚갚고 있습니다.

 

 

 

 

★탱킹매매법(가칭) 소개

 

     1.주의사항: 본인맞춤, 본인피셜, 타인은 적합성 검증후 적용바람니다. 

 

     2.주식판에서 시장의 흐름을 미리 알고 위험을 회피할수 있다면 제일 이상적일 것입니다.

       시황을 예측하고 미리 사고 미리 비중줄이고 미리 숏치고 미리 롱치고 하면서 마치 

       게임상의 회피율 100% 캐릭터 처럼

       악재를 모두 피하는 매매가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한때는 단타치고 인버스하고 레버리지 하면서 연속으로 승률 나올때는 회피 뽕맛에 중독된적이 있지만,

       결국 본능에 휘둘리는 매매를 하다보니 한번씩 오는 하락장에서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맞는것은 당연하고 익숙한 것이 되었습니다.

 

     3.탱킹매매법(가칭) 계기

       

       매매패턴 비슷한 어머니가 리먼사태 및 상폐로 두번 깡통차는거 보고 충격받음. 

       본인계좌도 덩달아 같이 맞다보니 이제까지 해온 본능적 무지성 단타매매에 대한 회의감 피어올라 

       매매를 잠시 쉬며 여행갔다가 자기반성하며 멍하니 바다를 보던중 가능성을 발견

     

       *주식 매매 중독 (현금 보유가 안됨)

       *수익 실현해도 바로 다른종목 삼 (이익 환승론에 심취해 혼자 시나리오 씀)

       *손절 못함 (필면 날아갈것 같음)

       *바닥 그딴거 모르겠고 수시로 대출 받아서 물타기 함 (어쩌다 최저점 잡으면 짜릿함)

 

       적고보니 주식에 안좋은 습관은 다가지고 있었네요.

       저런 노답 습관 때문에 악재 못피할 확률이 높으니 그냥 회피보다 방어력을 높여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재회피 100% 꿈을 포기하고 본인의 단점에 맞추어 투자계획 수립하니 길이 보였습니다.

      하도 많이 맞아서 맞는건 자신있으니 욕심을 조금 버렸습니다. 최고점 최저점에 얽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락장에 지수 30%이상 빠질때 시장 평균보다, 남들보다 덜빠지면 그것도 수익에 빨리 다가가는 길이니까요.

 

 

    4.탱킹매매법(가칭)

 

 

 

       오늘자 제 주력 장투 계좌입니다. 직장인이라 계속 못보고 09시전후, 점심시간, 종가배팅, 장후 시간외 매매 간혹 합니다.

 

       저계좌는 약 7년째 장기투자 및 스윙매매 중이며 예수금은 돈쓸일 있을때만 출금하고 쓸일 없으면 바로 다른주식 삽니다.

       상승장 하락장 구분없이 맥스치로 주식 보유하며, 이번 하락장 처음부터 끝까지 다맞은 계좌입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순수 누적 원금이 8천은 안될겁니다.

       작년에 코로나 백신 후폭풍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보니, 쓸때 좀쓰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가전제품 싹 바꾸고 어머니차, 제차 바꾼다고 출금을 좀 한거 감안하면 한 3억 몇천 수익까지 갔었네요

 

       지수가 고점대비 30% 넘게 빠지고 단일종목은 반토막 난 종목이 허다한 상황에 제계좌는 작년 맥스치 대비

       20%안되는 손실이니 시장 평균보다는 선방했습니다.

       보험사 약관대출 및 마이너스 통장 분할매수 완료되고 제한적 반등이라도 나오면  

       잃어버린 수익 회복하고 다시+표기에 가까워 질것입니다.

       

        

        ※카카오에 물렸다고 가정하고 적어보겠습니다. 

 

        1)하락장 인식시 보유종목중 손실종목 특정비중(30~70%) 기계적 매도하여 현금확보

          (이때 해당종목은 투자자의 믿음과 장기투자 의사가 있어야 마음이 편한상태로 오래 버틸수 있습니다.)

 

        2)즉시 경기방어주 (맥쿼리 인프라, 한전, 통신주 등 자신이 잘알고 익숙한 한가지 정하세요) 매입

 

       3)하루 이틀후 추가하락장 발생시 카카오 -6%, 지수방어주 -0.5% 처럼 장투종목 하락이 더 크다면 지수방어주

          일부 매도하여 카카오 재구매 (카카오 평단 낮추고 주식수 늘어남, 경기방어주 양봉나면 추가 수익도 짭짤)

 

       4)장 봐가면 종가 무렵에 위 매매 반복 (하락장 반등나올때까지)

 

       5)물타기 욕구가 발생시 미리 준비한 보험사 약관대출 활용하여 분할매수 시작 (최소 20분할)

          (카카오와 지수방어주 상황봐가며 비율정해 물타기)

 

         - 보험사 약관 대출은 신청할수 있다면 신용도 하락도 없고, 이자도 3%대로 저렴하여 부담이 적습니다.

           못갚거나 연체되어도 일반대출보다 압박감이 적습니다. 앱을 활용하면 갚고 빌리기도 편리합니다.

   

       6)반등장 확신이 오면 경기방어주 전량매도후 카카오 또는 미리 봐둔 낙폭 과대주로 교체매매, 

          보험사 약관대출 전량투입  및 마이너스 통장 분할매수 시작 (종목 리벨런싱 적극 활용)

 

       

 

       잘만 활용한다면 

 

        직장인이라 단기매매 수익 어려운분

       본인 스스로가 제어 안되어 금전적 심적 고통을 겪는분

       하락장인건 맞아보니 알겠는데 손실이 너무커서 손절은 못하겠고 원금까지 단순 존버 하려니 엄두가 안나는분

       물타려니 겁나고, 반등시 소외되는것도 겁나는분

       이사람 말 저사람말 다 못믿어서 판단이 어려운분들꼐

 

       적절한 욕구도 충족시키면서

       한치앞도 알수없는 변동성 장세에 대한 스트레스도 경감 

       (본인은 탱킹매매법 적용이후 직장에서 업무 집중도 올라감)

       보유 종목의 평균단가 하락

       보유 주식수량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수방어주 상승시 부수적 수입도 곧잘 발생합니다.

       베어마켓 랠리시에 대응만 잘한다면 손실이 수익으로 빠르게 바뀌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미국주식 계좌입니다. 퇴근후 프리장 및 출근전 애프터장에 주로 매매합니다.

       아직 적응단계라 단기매매와 탱킹매매법(가칭) 병행하고 있으며, 지수방어주로는 코카콜라와 AT&T 활용합니다.

        (예를들면 어제는 코카콜라 팔아서 넷플릭스 샀습니다.) 계좌는 수익중입니다.

 

 

 

 

 

        갑작스런 하락장에 까마득한 원금만 바라보며 고통받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두서없이 막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www.fmkorea.com/475439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