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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워렌버핏 인터뷰 2022 내용

테이블야자 2023. 1. 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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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워렌버핏 인터뷰 2022 내용

 

(03:30) 버핏의 하루

 - 06시 50분에서 07시 사이에 기상

 - 지역 뉴스와 CNBC 시청

 - 가격 확인 (주가를 비롯한 여러 상품의 가격일 듯)

 - 유럽과 일본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 지 확인

 - 08시 경 CFO한테 전화해서 그 날 하루 해야 할 것들 전달

   (거래량의 몇 % 사고 팔아라, 얼마에 사고 팔아야 하는 지 등)

 

(06:45) 

버핏은 11살에 도서관에 있는 모든 투자 관련 서적을 다 읽었다. 그 중 몇 권은 두 번 읽었다.

실질적으로 주식 거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는 지금보다 11살 때 더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07:45) 

나도 기업이 아닌 주식을 보고 산 적이 있다. (언제? 11살 때 ㅋ) 

그리고 차트도 분석하고 기술적 분석도 해보고, 주가랑 주식 시장 예측도 해봤다. (언제? 11살부터 18살때 ㅋ)

한 8년 동안 책도 읽으면서 하다가 벤자민 그레이엄을 알게 되었다. (언제? 19-20살 때 ㅋ) 

그 동안 해왔던 투자가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주식이 아닌 기업을 보고 사기 시작했다.

 

(10:06) 

(당신은 천재가 될 필요 없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올바른 방향 뿐이다.

90% 정도의 투자자들은 "다음 주에는 오르겠지?"와 같은 잘못된 방향을 설정한 채 주식을 산다.

시장이 하락하면 기분 나쁘지 않은가? 나는 좋은데...? 

10년 20년 후에도 가치가 있을 기업이라면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왜? 더 사게.

 

(11:35) 

City Service 우선주를 구매했던 1942년 3월 11일 이후로 

내 재산의 80% 이상은 항상 "American Business"에 투자되어 있었다.  

 

(12:57)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1. 주가가 떨어질 때 2. 타인이 나를 신뢰할 때

 

(22:40) 

당신이 저축한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디에 투자해야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든지 간에 나중에 되돌려받을 때 행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사업 구매적 측면에서 아마 주식 시장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사람들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24:45) 

액티비전 내가 산 거 아님. 동료 중 한 명(Ted 또는 Todd)이 나한테 안 물어보고 결정한 거임. 근데 뭐 상관없음!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다고 하기 한 달 전에 산 거임. 미디어 새끼들이 하나같이 다 잘못된 정보를 보도함.

 

 

(43:11) 

일론 머스크(테슬라)는 미국이 무엇을 생산하고 만들어내는 지를 보여준다. 

도요타, GM, 포드, 이 모든 전통 자동차 회사들은 stuff(실재하는 것)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머스크는 idea(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이긴 것이며, 그리고 그것이 바로 미국이다.

 

(44:05) 

"당신은 왜 그렇게 미국이 앞으로도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A. 91년동안 살아보니까 그렇던데? 남북 전쟁도 겪었고, 대공황도 겪었는데 지금 그 때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있잖아?

 

(45:25)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핵전쟁이다. 아인슈타인이 그랬지.

"3차 대전 때 사용될 무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4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그 때 인류는 나뭇가지와 돌로 싸우고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이것에 대해서 별로 이야기 하고 싶어하지 않아.

 

(50:10) 

나는 가끔 계단 올라가면서 했던 생각이 다 올라가고 난 다음에는 생각이 안 나기도 해.

이름도 잘 까먹고, 이전보다 빨리 읽을 수도 없지. "부식되어 가는 기계"이지만

나의 행복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지. 나보고 춤만 추라고 하지 않으면 나는 뭐든 다 할 수 있어 ㅋㅋㅋㅋ

아니면 어제 만난 사람이 누군지 기억해보라고 하지 않는다면 ㅋㅋㅋㅋ

 

(1:02:59) 

훌륭한 매니저(기업가)란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배우자 만큼이나!

 

(1:04:13) 

찰리 멍거와의 관계는 가족을 제외한다면 가장 Best한 관계이다. 

그는 내가 절대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하나이다. 

그리고 당신이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누군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절대 논쟁을 벌이지 않는다. 

 

"근데 저번에 멍거가 인덱스 펀드에 대한 우려를 표한 적이 있는데?"

 

응, 그건 동의 안 함ㅋ

뭐 논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거지 동의한다는 건 아니잖아?

 

(1:10:18) 

"당신은 당신이 원했던 거의 모든 것을 다 성취했다고 보는가?"

  - 그렇다고 봐야지. 근데 사실 나는 내일도 많이 기다려지는 걸.

"후회는?"

 ★ 되돌아보면 질병과 죽음을 제외하고는 그 당시에 내가 안 좋게 생각했던 모든 것들은 지나고나면 다 좋은 것이었던 것 같네.

    (Aside from sickness and death, everything I thought was bad at the time has turned out well)

 

https://youtu.be/pVMS-zy8i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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