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는데 무서운 나이 많은 무경력자들을 위한 디씨 생산직갤 취업 조언😭😭
이 글은 취업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생산직갤러리'에서 평가가 좋은 글입니다.
디씨 생산직갤러리 - 나이 많은 무경력자들을 위한 취업 조언
나이 많은 무경력자들 겁내지 말고 이력서 써라
- 인터넷상 거짓 정보
- 인터넷에서 다들 월천 번다고 하지만 이는 2%의 소수만 가능한 일.
-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 200도 못 벌며 살아가는 것이 현실임.
- 취업 현실
- 이력서를 10개 쓰면 5개는 면접, 2개는 합격 가능성.
- 남동공단 정시 출퇴근 기준으로 어디서든 월 200 정도는 준다고 함.
- 경력 쌓기
- 최소 반년은 한곳에 경력을 쌓아야 함.
- 늦게 시작해도 참고 견디면 다른 사람들처럼 살 수 있음.
- 90년대 초반생들도 경력 없이 가정 꾸리며 살아감.
- 시작의 중요성
-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음.
- 월 200~250 버는 것도 적지 않음.
- 혼자라면 충분히 생활 가능하며 부모님께 돈도 보낼 수 있음.
- 구직 방법
- 공단 근처 교차로를 뒤져보거나 구직 사이트 가입해보는 것을 추천.
- 인생의 시작
- 어떤 삶을 살아왔든 지금부터 시작하면 됨.
진짜 커뮤글이랑 현실은 ㅈㄴ 다름
커뮤에서는 200대는 사람새끼도 아니고 결혼도 못하고 행복하지도 않고 취미생활도 못한다 하지만
내가 겪어본 현실에서는 중소기업 다니면서 200대 월급 받는 사람도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맥주 한 캔 하면서 야구도 보고 소소하게 행복을 찾으면서 살아감
요즘 출산율이 좆박긴 했다만 결혼하는 사람도 봤다 난
인터넷엔 항상 거기에 대해 자신 있는애들만 떠들거든
얼굴에 자신있으면 인스타에서 주구장창 얼굴만 올리고
돈에 자신있으면 맨날 돈자랑만 존나게하고
학벌에 자신있으면 맨날 학벌자랑만 하고
그러다보니 와 세상엔 잘생기고 예쁘고 돈 많고 학벌 좋은사람들밖에 없구나… 나가뒤져야겠다 이러는거임
현실은? 딱 하나도 갖추지 못한사람이 대부분임
어떤거에 대해 얘기할때 그거에 대해 잘난놈만 떠드니깐 모두 잘난놈만 있는줄 아는거
대다수 월급쟁이들이 200~400사이일텐데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사람들 내려치기가 너무심함..
기왕 갈거면 반도체 노가다 가라. ㅋ
코인하지마라 하지말라면 하지마
방문을 걸어 잠그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 프랑스 청년들이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둔형 외톨이를 뜻하는 일본의 '히키코모리' 현상이 프랑스에서도 생겨난 것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졸업후에도 취업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스스로를 고립시킨 결과로 보인다.
2일 프랑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사이 프랑스 청년 중 46만명가량은 정부 통계에서 사라진 이른바 '투명인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갑자기 학교를 퇴학하거나, 취업 시기가 도래했는데도 프랑스 취업청에 등록하지 않은 이들로, 학계에서는 이 가운데 모든 사회활동을 중단한 히키코모리로 분류되는 청년만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요즘은 중소도 한 100개 써야 5개 서류 붙을까 말까던데...
난 공대 4년제에 그쪽 계열만 써서 그나마 서류 읽어봐주는 데라도 있지
그냥 일반 사무직은 저래도 1개도 안붙을 수 있음
우리회사 진짜 딱 중견기업인데
건너건너듣는 신입들&지원자들 스펙보면 "귀한분들이 누추한곳에" 소리가 절로나옴;;
내가 지금 경쟁했으면 솔직히 자신없음
ㅈ소 ㅈ소 그러지만 백수보단 낫긴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이런거 좋은거 많으니까 찾아보면서 시작해도 될듯
솔직히 백수로 쳐사는거보다 편의점알바 고기집알바하라도 하는게 좋지
근데 진짜 거를건 거르셈
나 대학늦게가서 29살에 첫 취직했는데 너무 급해서 아무데나 갔다가
연봉 2400 몇십 주는데서 몇달일하니깐 자존감 다 아작나더라
컴공 나와서 개발자로 2400받으니까 진짜 현타 존나왔었음
합격 젤빨리 줘서 여기라도 다녀야겠다 해서 다녔는데 그후로 서류 합격 5군데서 더와서 시발 ㅠㅠ
그것도 해봐야 느끼는거임
이 말 공감 ㅋㅋ 느끼면 뭔가 시도하게 되더라
문장력보니 원글작성자 본인은 월 200인생 아닐거같은데
무스펙 무경력 내일 첫 면접 ㅅㅂ 면접 ㅈㄴ무서움
거울보고 예상질문 했다 생각하고 연습하면 좋음 ㅋㅋㅋㅋ
일단 머릿속의 말을 입으로 한번은 뱉어보는게 도움됨
면접장 들어가기 전에 너무 너무 긴장되면
어차피 밖에서 만나면 그냥 흔한 아재1,아지매1이라 생각하고 긴장풀어!
ㅋㅋ 파이팅하고
완벽한 내일의 계획보다 어설픈 오늘의 실천이 훨씬 나음
내가 꽤 오래 전 이지만 방학 때 쿠팡 알바를 나가봤었거든
근데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 많더라고
진짜 세상에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 많구나 느낌
그러니까 뭐라도 하려고 우선 나가보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음
어중이 떠중이 문과 가지말고 그냥 공대 가서 자격증 따라.
자격증 따서 관련 직렬로 경력 쌓고 관련 분야로 계속 이직 이직 해라.
수학 피해서 패배자마냥 문과 간거 다 암.
문과계열에서 그나마 취업 좋은게 상경일텐데, 여기도 계산기 들고다니는 학과 아니냐?
국민의 반 이상이 200 번다는거 사실임
소득자 중위소득이 2021년 기준 250만원대임
본인 위치를 자각해야됨.
내가 딱 9년전쯤 공무원 시험 월 180만원 받을려고 아둥바둥 할때가 있었는데
지금 월천을 저축하냐 마냐로 고민하고 있는데
일단 남들 다 하는거 할 생각은 하지말고 남들 하기 싫어하는걸 해라
몸쓰는거는 일자리 지천에 널려있다
시작도 시작인데 하기 전에 워라벨은 좀 내려놔야 돼..
무스펙인데 워라벨 워라벨하는지 이해가 잘안됨..
ㄹㅇㅋㅋ 집에서 쳐박혀있는것보다 진짜 뭐 없으면 생산직이라도 한번 가서 일해보는게 나음.
이게 사람이란게 돈 벌때랑 안벌때랑 마인드자체가 많이 다르더라.
돈 안벌고 부모님이 벌어주시는 돈 가져다 쓰기만하면 현실감각 무뎌짐.
굳이 일안해도 의식주가 보장되니깐
글 기가 막네. 막줄 좀 멋있다.
대충 살다보니 아직 세전 3900따리. 좆소 사무직 9년차인데.
막줄 존나 공감가네 ㅋㅋ
어차피 국민 85%가 중소기업 다니는 마당에
일단 시작하고 보는게 맞더라...
어차피 중소기업은 니가 과거에 뭘 했는지 전혀 관심없는거 팩트임 ㅋㅋㅋㅋ
나이에 따라 다를듯 30초반 이상이면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고
아직 20대 후반이면 대기업 노려봐요
20대후반이면 대기업 노려보다 실패해도 길이 있습니다만
30초 이상이면 시간이 훨씬 귀한 시기라서요
중소->대기업 케이스도 없는건 아니긴 한데,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커리어 시작점이 중요하단게 이런거라
애초에 대기업 경력직은 대기업 출신들도 많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어요
신입으로 대기업 가는거랑 비슷한 난이도일 수 있음
나는 역행 중,
중견기업 생산직 연 4600받는거 곧 그만두고 월7일 미만만 일하는 알바프리터족으로 퇴화.
가능한한 일을 줄이는게 내 인생의 목표다.
그것을 위해 중견기업 생산직 빡세게하면서 자산을 쬐끔 모았다.
5년 근속해보니까 사람들도 좋고 일도 별로 안빡세서 그냥 보기엔 그만둘 이유가 하등 없어보이기도하고
그런 환경이다보니 주변에서도 왜 그만두냐, 분명 후회할거다 라고 얘기한단말이지.
근데 맨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출근하기가 싫고
이렇게 사는게 좆같단 생각밖에 안들고 그만 출근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매일매일 60까지 참아가면서 일하며 사는게 의미가있나 생각들더라
그래서 3억 모이자마자 번개같이 도망간다.
이걸로 우상향자산 갖다 박아놓고서 노후대비하고 일은 최소한만 하면서 저축없이 연명하기를 선택함.
일이란게 아예 안맞는 유형에 내가 있는 듯.
남들은 다들 50이나 60까지는 최소 일하는게 당연한 듯 한데 난 못해먹겠더라고 ㅋㅋ
생산직도 시작은 기능사 몇개로 시작해서
자기가 경력쌓고 기사 산기 영어자격증 따서 이직하는게 더 쉽다
우리회사 생산직파트 다 그렇게 뽑더라
우리 아버지가 예전에 하셨던 말이 밖에서 10원짜리 하나라도 벌어오는 인간이 되라는거였음.
돈이 많든 적든 일단 나가서 일을 해야 함..
놀거면 제대로 놀아라
노는것도 제대로 못할거면 무조건 취직하고
좆소 생산직이면 30대중반까지 받아주긴하는데
들어가서 많이 걷돌거임. 그거 견딜수있으면 가는거고
25~29 중위연봉 - 3200만원
30~34 중위연봉 - 3900만원
생각보다 200은 널널함
나도 비슷한데 일하면서 퇴근하고 전공쪽 취준하셈
생업-운동-공부 병행이 개어렵긴한데
그렇게 공부 못할 사람이면 일 그만두고 공부 전념 못한다고 생각함
되는 놈들은 그렇게 악착 같이 하더라고
우리 학창시절 좀 느슨하게 살다가 이렇게 기회잡았으면 일 열심히 하자 일단은
그래도 아쉬운 마음들면 나이들어서 고3 생활한다 생각하고 치열하게 일 공부 병행해보자고
300충 거리는데 연봉 4천받아도 실수령액 300안되더라 시발
이거할바엔안하지 다른거지하지하면서 저스트 두잇을 못한게 너무많아서 후회중 ㅠㅠ
신중한 성격일수록 그러는 사람 많음..
입사지원도 걍 매크로 돌리듯이 해야 어디라도 얻어걸리는데
신중하게 한땀한땀 골라서 두세곳 지원하고
연애도 매크로 돌리듯이 사람 만나면서 DB구축해야 하는데
진짜 신중하게 한두명 좋아하고 매력 떨어지면 그대로 모솔되기도 하고
일이든 연애든 인간관계든 인생이든 그걸 깨고 나오는 계기가 있어야됨
진짜 남들이 모르는 길이 생각보다 많음
일단 알바라도 시작해 거기서부터 파생되는 일 엄청 많고
일반 직장들어가는거 보다 더 좋은 길도 보임
별거 아닌거 같은데 대기업 보다 잘벌수도 있으니
너무 정해진 루트 따라가려고 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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