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즐겨찾기

PEG 지표로 기업 실적과 성장성으로 상대적 주가 비싼지 판단 방법

테이블야자 2022. 10. 3. 18:34
728x90
반응형

PEG 지표로 기업 실적과 성장성으로 상대적 주가 비싼지 판단 방법

 

기업의 주가가 합리적 가격인지? 싸다라고 판단하는건 어려운 일이다.

그중에서 실적과 성장성 PEG 지표로 비교해보는 방법

 

주식은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성은 핵심 요소 중 하나.

성장주는 꿈을 먹고 자라나는 종목 시장. 그래서 기대감과 선반영이라는 주식 용어가 있는거.

기대감 -> 성장성

 

PEG 지표

실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보는 방법

투자하려는 기업의 PER를 앞으로 예상되는 EPS 성장률로 나눈거.

 

PEG 주가 수익 성장 비율

PEG = PER / EPS성장률

(PER = P/E = 현재의 주가 / 지난 1년간의 EPS 총합으로 나눈거)

만약 PER이 50인 기업이  앞으로 몇년동안 매년 꾸준히 25%씩 성장할것으로 예상된다면

50/25 = PEG는 2가 됨

 

응용방법으로

기업 성장성 가중치를 더 둔 포워드 PEG가 있음.

기업의 포워드 PER 예상 값은 EPS 성장률로 나누는거.

 

예를들어 2022년 10월 3일 기준 테슬라 주가 

테슬라의 PER은 95.52

5년 예상 EPS 성장률 55.09%

PEG는 95.52/55.09 = 1.73 정도

포워드 PEG를 구해보자면 45.35/55.09 = 0.82

 

이같은 방식으로 빅테크

애플 2.41 / 2.26

마이크로소프트 1.57 / 1.27

구글 1.80 / 1.60

아마존 3.06 / 1.47

테슬라 1.73 / 0.82

 

지금 실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슬라보다 저렴한 편(PEG 1.57 < 1.73)이지만,

미래 성장성에 큰 비중을 둔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슬라보다 비싼편 (포워드 PEG 1.27 > 0.82)

 

사실 PEG를 활용한 방법은 '실적과 성장성'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성장성보다는 다른 부분을 더 중요시하는 필수소비재, 에너지 등과 같은 기업들을 평가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많이 투자하는 성장주에 있어서는 분명 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PEG 분석방법은 미국에서 첨단기술주의 주가가 기업가치 이상으로 폭등하면서 이를 해석하기 위한 수단로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은 있다.
PEG를 계산할 때 분모부분에 해당하는 EPS성장률은 미래 3~4년간의 예상EPS의 평균치를 적용한다.
향후 3~4년치의 EPS를 제대로 예측할 수 있는가가 이 PEG값의 신뢰성을 좌우한다.
그러나 이 예측치의 정확성을 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결국 투자지표도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인기가 달라진다.
정보통신과 인터넷 관련주 등의 성장성을 중시하는 시장흐름이 진행되면 PEG가 각광을 받는다.
그러나 시장이 실적을 중시하는 패턴을 보이면 PER이 다시 중시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